[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GS건설이 29일 경북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포항시 북구 학잠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단지 바로 앞에 양학로가 인접해 있으며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거리 및 육거리 상권,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좋아 도보권에 양학초·양학중이 있으며 동지중, 포항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등도 가깝다.

'포항자이 애서턴'에는 옥외공간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들어서며 단지 전면부 위주의 5개 별개의 동에는 희소성 높은 옥외공간형 타입 35가구가 조성된다.

포항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났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자이 애서턴'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022년 1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정당계약 체결일은 2월 4∼10일이다.

'포항자이 애서턴'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