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기 신임 제 16 전투비행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16전비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29일 부대 내 강당에서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 28·29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
이날 채운기 준장(공사 42기)은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인수, 제 29대 16전투비행단장으로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와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채 준장은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채운기 준장은 “공군의 핵심전력을 운용하는 16전비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및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전투력 보존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비행단, 최정예 비행단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배려에 기반을 둔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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