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의성군은‘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전국민 대상 참여 주제를 공모하고 시책에 반영해 제안 채택률 7.2%p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개월간‘공무원 제안동아리’ 연구모임 운영으로 총 10건의 제안을 숙성하고 채택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무원 창의경연대회 추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 △통합신공항 연계 전략사업 아이디어 창안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도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참여와 공직자들 노력으로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반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열린 사고로 군정발전을 위해 제안되는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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