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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취임…해양주권수호·국민안전에 최선 다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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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취임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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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6대 청장에 강성기(57)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 국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동해 치안업무 관리에 들어갔다.

신임 강성기 청장은 취임식에서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돼 능동적 선제적 업무 추진을 당분하는 한편 동료 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 후에는 직원들의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동료와의 격 없는 소통 행보를 보였다.

전남 장성 출신인 강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국회연락관, 법무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국제정보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강 청장은 새해 동해청장 직급 상향 직제 개정에 따라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육상경찰인 강원경찰청장의 계급은 치안감이다.

한편 최정환 전 청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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