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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3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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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회의에서 김학동 조직위원장(예천군수)이 대회 연기에 따른 설명을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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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내년 6월 열릴 예정이던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1년 연기됐다.

2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회준비상황 보고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2023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동 조직위원장(예천군수)을 비롯해 이철우 집행위원장(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당초 대회는 20226월 중 4일 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해외선수단 입국 시 자가격리와 참가 선수단 안전 문제, 각종 국제대회 연기 또는 취소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1년 연기키로 최종 결정했다.

조직위원회는 연기 개최에 따른 대회 상세 일정은 아시아육상연맹(AAA)과 대한육상연맹 등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1년 순연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대회 준비로 육상의 메카 예천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무관중 경기로 개최할 경우 육상의 메카 예천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회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무엇보다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및 해외입국자 선수 시설격리 등의 이유로 대회를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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