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24일 ‘2021년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사업’ BI·V_Log 창업 서포터즈 간담회를 연다.
BI·V_Log 창업 서포터즈는 2020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7명의 창업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대학교 학생의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센터 사업 참여기업의 홍보까지 산학관 협력하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창업 서포터즈 우수 팀의 성과 표창 및 향후 계획 논의, 성과 확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 팀은 안동대학교 중어중문학과장영수, 임홍재 학생이며, 총장상을 수상한다.
창업 서포터즈는 기업 홍보 영상제작, SNS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금년도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버스로 기획과 협업해 안동의 고택을 체험, 촬영하는 고택 서포터즈를 함께 진행했다.
수졸당, 치암고택, 한개마을, 군자마을, 임청각 등 안동에 위치한 고택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13개의 영상이 업로드돼 있으며, 제2기 창업 서포터즈가 촬영한 영상은 2022년 1월 중 일괄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은 “BI·V_Log 창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의 역량을 높였을 뿐 아니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창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대학교 및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동대 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총 76개 기업, 고용인원 126명, 매출 47억의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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