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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 … 우체국.새마을금고 새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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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새마을금고 '영주사랑상품권'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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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우체국·새마을금고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NH농협카드만 발급이 가능했다.

시는 최근 우체국·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새마을금고에서도 발급이 가능토록 했다.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의 발급 확대로 시민이 편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지류식 상품권에 투입되는 발급 비용도 줄여 예산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새로 출시된 카드는 영주시의 대표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이미지를 배경으로 제작해 지역 상품권으로서 상징성을 높였다.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 사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영주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과 충전도 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업체나 영주시 외의 지역에서 카드 상품권을 사용하면 상품권 충전금이 아닌 연동된 카드 결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상품권 기능 외에 일반 체크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같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영주사랑상품권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1170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상권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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