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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전문대 철도전기기관사과 양원석동문 자랑스런 2021 전문대학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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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출신 양원석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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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는 철도전기기관사과를 졸업(2014)한 양원석 동문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전문대학인상 졸업생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대학인상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교수, 직원, 졸업생을 발굴해 매년 시상 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전문대학인'은 교원 분야와 직원 분야 그리고 졸업생 분야로 나눠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원석 기관사는 경북전문대 철도전기기관사과를 입학해 철도차량 운전면허 전문교육 훈련을 수료하고 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2017년 서울교통공사 입사 후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약 75,000km 주행했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운행을 하며 시민의 발걸음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직업인이다.

특히 지하철 승객 안내방송으로 2020년 서울교통공사 최우수 방송왕에 선발되어 서울교통공사 표창상을 수상한 전문대학인이다.

양원석 기관사는 "전문대학인상이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 또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안전운행'이란 맡은 바 임무를 꾸준히 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장래희망은 항상 기관사였고 그 꿈을 전문대학에 와서 이룰 수 있었다. 나에게 전문대학은 '지도'였고 내가 선택한 꿈의 길을 찾아주는 이정표 같은 존재였다"라며 "지금도 사회 곳곳에 수많은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직업인으로 일하고 있다. 그 분들의 일상에도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9일 열린 시상식에는 최재혁 총장이 직접참석해 양원석 동문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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