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지난해는 전체 5등급 가운데 3등급에 머물렀다.

의정 활동에서 부패인식 등에 대한 평가는 2020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됐고 의회 운영에서 예산 및 부패통제에 대한 평가는 2020년과 동일한 2등급을 받았다.

도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는 인식아래 다양한 청렴연수 과정 수료, 청렴서약식 등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역대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의원들과 직원들의 청렴 인식 개선 노력에 대한 도민들의 화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청렴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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