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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울릉향우회·울릉크루즈㈜, 상호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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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원 재포울릉향우회장(왼쪽)과 조영기 울릉크루즈 상무가 업무협약을 맺은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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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고향방문은 가장 큰 고향사랑입니다.

울릉도 출신으로 포항에 거주하는 35000여 울릉향우들의 고향방문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포울릉향우회와 울릉크루즈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울릉크루즈가 운영하는 뉴시다오펄호 선상회의실에서 재포울릉향우회 방재원 회장과 임원진, 조영기 울릉크루즈 상무와 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협약에 따라 포항&울릉 발전과 울릉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향우회원들이 뉴시다오펄호 이용시 경상북도민 여객운임 할인정액 2만원과 선사측 15% 할인, 재포 울릉향우회의 특별할인 10% 혜택을 받게된다.

하지만 선사측이 제공하는 재포향우인들의 10% 특별할인 적용은 경북도와 해운조합등 관계기관들의 협의로 전산 시스템 등록등이 이뤄져야 가능해 이문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재포 향우회는 이 자리에서 서울 출장 중인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를 대신해 조영기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향우회측은 날씨에 상관없이 365일 전천후 운항이 가능한 여객선 취항을 통해 울릉 해상교통정책의 발전과 해양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 울릉도가 국제 관광섬으로 우뚝서는 계기가 마련됐다이로써 향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데 크게 이바지 한 그 고마운 뜻을 향우인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재원 회장은 겨울철 기상 악화로 멀게만 느껴진 고향이 전천후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를 이용해 많은 향우인들이 고향을 찾아 울릉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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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무협약을 맺은 재포울릉향우회원과 울릉크루즈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영기 상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객선 취항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재포울릉향후회 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객선 운항으로 보답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앞서 울릉크루즈는 지난달과 이달초 경북상주시와 한국노총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TBN 대구교통방송을 통해 울릉도 관광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16일 오후 8시에는 포항 영일만항 뉴시다오펄호 선상에서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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