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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단축… 포항시 3차(부스터)접종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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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이 지역 사회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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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과 3(부스터)접종의 간격이 3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접종 기간이 앞당겨진 사람은 13잃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간격이 조정되면서,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3(부스터)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 18~59세 성인은 2차 접종과 3차 접종 간격이 5개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4개월로 돼 있었고 원할 경우 잔여 백신으로 각각 1개월 간격을 줄일 수 있었으나, 일괄 단축 조정된 것이다.

백신종류는 mRNA백신(모더나 또는 화이자)로 접종하게 되며,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본인이 원할 시 얀센으로도 접종 가능한데, 얀센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시기는 일반적으로 예약일로부터 이틀 후부터 가능하지만 잔여백신을 신청할 경우 당일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잔여백신 3(부스터)접종을 원할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속예약 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신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04~09년생)에 대한 예약은 31일 오후6시까지 접수되며, 내년 122일까지 1차접종을 마치게 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종류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며, 예약방법은 3차 접종 신청방법과 동일하고,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

포항시 관계자는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기존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이라며, “기존에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3차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으며,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시민 중 384,92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398,708명이며, 3차 접종자는 52,634명으로 집계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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