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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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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조감도(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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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40세 미만 청년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임대주택 사업은 80억원을 투입해 사벌국면 일원에 임대주택 28, 주민공동 이용시설 1동 등으로 조성되며, 내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만 18~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가족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복층형 단독주택 8, 공유 A형은 3명 이상의 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복층형 단독주택 8, 공유B, C형은 신혼부부 및 1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공유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신혼부부를 입주 대상으로 하며 전용면적 73의 복층형 단독주택 8호가 마련된다.

공유 A형은 3명 이상의 팀 또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78의 복층형 단독주택 8, 공유 BC형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15~16의 공유주택으로 12호가 건설된다.

최초 2년 임대에 2회 갱신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사벌초등학교에 재학하면 졸업하는 해까지 갱신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인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대주택이 혁신 밸리에 건설돼 스마트팜 교육과 창업 지원에 특화되고 주거 부담 완화와 생활 여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영석 시장은 귀농·귀촌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농촌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돼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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