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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사랑상품권 판매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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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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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판매 목표인 500억 원의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올해 판매액은 총 1007억원으로 종이형 상품권이 224억 원, 김천사랑카드가 783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용률도 96%를 넘었다.

개인별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어 최대 1100억 원까지 판매 규모를 늘렸다.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카드형의 경우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음식점(카페 등) 23.1%, 소매점 16.8%, 주유소 12.3%, 취미·문화·스포츠 9.8%, 병원·약국 9.1% 등으로 나타나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이 골목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누적 판매 1000억원을 돌파한 김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김천사랑상품권을 적극 애용해 생활비를 절약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자"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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