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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심 조계사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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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4일 부터 3일간 서울도심 조계사 경내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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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음력 11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4일 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법회를 맞아 많은 불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마늘, 고추, , 가지, 버섯, 잡곡류 등 20여 품목을 판매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도 병행 진행한다.

이번행사에서 의성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고품질 브랜드 쌀인 의성진쌀(소포장), 세척 사과 등의 홍보품을 제공한다.

군은 또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의성장날쇼핑몰과 연계해 조계사 신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 유명하다.

앞서 군은 조계사와 지난20173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브랜드쌀(의성)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평소 조계사 월간지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하고 신도들을 초청해 농촌 현장체험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조계사 경내에서 총 7회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매년 2억 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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