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천시, 2022년도 예산 1조 700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이미지중앙

영천시청사 전경.[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9053억원 보다 1647억원 증가한 1조 7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234억원, 기타특별회계 2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9억원, 기금 1517억원이다.

예산의 주요 편성 방향은 시민 행복, 단계적 일상 회복, 변화와 성장을 통한 경제 도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불편 해결을 최우선에 뒀다.

분야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210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289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860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86억원 순으로 편성했다.

예산안 주요 사업으로는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100억원, 농민수당 80억원, 보현산관광벨트권역사업 66억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45억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30억원을 배정했다.

시 예산안은 제22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예산안 편성으로 시민 안전, 지역경제 회복, 청년 지원,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주어진 현안을 착실히 이행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