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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코로나 19 확진 74명…‘상승세 우려’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하루 사이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74명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8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34명과 40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의 확진자 34명 가운데 12명은 학생이여서 방역당국이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긴장하고 있다.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도 10명이나 돼 우려를 낳고 있다.

40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은 여수가 15명, 목포 11명, 나주 5명, 보성과 고흥 2명, 순천과 광양 장흥 무안 영암 각 1명씩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과 자가 격리 수험생 46명이 오늘(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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