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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신공항, 중장거리 운항 거점 관문공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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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년~2025년)이 고시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이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거점 관문공항으로의 기능을 가지게 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대구공항 민항이전 사전타당성검토에 시의 민항계획(안)인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200m 이상의 활주로, 1000만명 이상 여객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 항공화물 터미널, 부대시설 등이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시는 또 시행하고 있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도 국방부와 협의해 시의 민항계획(안)을 충분하게 담을 수 있는 민항 부지를 반영할 계획이다.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의 조화로운 운영과 민·군 공항 이전과정에서 의견 조율을 위한 협의체 운영,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반영도 포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경북도 및 군위·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여·야·정 협의체 등을 통해 국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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