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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공직사회 혁신 눈길…워라밸 문화 정착 일직 대체 휴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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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일직 대체휴무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어 과감한 행정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직사회 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일명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일직 대체 휴무제는 토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일직근무를 한 직원에 대해 다음 정상근무일로부터 5일 이내에 1일을 휴무하게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내부 검토와 절차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게됐다.

해당 제도 도입으로 주말근무에 대한 평일 휴식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근무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이 외에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 직원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일직 대체휴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업무 대행자를 지정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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