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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토종어류 보존 온힘…붕어, 잉어 치어 방류
내수면 생태계 자원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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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항시가 토종어류 보존을 위해 기북면 은천저수지에 붕어 3만마리, 잉어 1만마리 등 4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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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5일 내수면 토속어류 자원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북면 은천저수지에 붕어 3만마리, 잉어 1만마리 등 4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올해 5월부터 직접 생산한 건강한 치어다.

시는 어류의 성장이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이날 방류하게 됐다.

붕어, 잉어는 베스 등 외래어종의 영향으로 줄어들고 있는 토종 어류 자원으로 예로부터 자양식품 등으로 귀하게 여겨지던 어류다.

시는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 회복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곤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내수면 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방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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