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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경 경북도의원,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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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경북도의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박미경 도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북도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성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어린이집 안전 식재료 사용계획 수립, 방사성 등 유해물질 검사, 안전 식재료 심의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14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최근 월성원전 부지 삼중수소 누출이 10년 가까이 지속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수입산뿐만 아닌 국내산 농·수산물도 방사능 검역이 필수로 시행돼야 한다"며 "조례안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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