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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봉화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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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엄태항 봉화군수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들과 장보기 및 물가안정캠페인 행사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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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둔 14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시장을 돌며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군은 오는 17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1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이 기간동안 추석 제수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도 지도·점검한다.

또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방역 과 환경정비를 병행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장보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 유통 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상인들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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