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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외국인 관련 확진 속출 심상치 않다.
17명 등 총 39명 확진 이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804명을 기록해 두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주말인 지난 4일 하루 동안 광주는 39명, 전남은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전날 총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선제검사에서 2명,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4명 등 어제 하루 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7명이나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5명으로 늘어났다.

광산구는 어제부터 만 30세 이상 등록·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가족·지인 간 사적 모임, 술집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중학교에서 연쇄 감염 등이 발생하는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4일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6명, 여수 3명, 무안 2명, 나주·해남·장성·완도·광양 각 1명 발생했다.

광양 지역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이며, 완도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확진자는 도내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전북과 의왕시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확인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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