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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56명 확진자 추가…외국인·일상 감염 ‘지속’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4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광주 26명, 전남 30명이다. 해외유입 4명(광주 2명·전남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감염자다.

광주에서는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가 진행 중인 외국인 관련 감염자가 17명으로 가장 많다. 광산구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며 3명은 유증상 검사자다.

전남에서는 순천이 10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 중 유증상 검사자가 다수여서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 여수 5명, 장성 2명, 광양 2명, 담양 2명, 곡성 2명, 구례 2명, 나주와 보성, 화순, 강진, 영암 각 1명이다. 이 중 14명이 유증상 검사자로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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