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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2학기 ‘대면+비대면수업’ 병행
학생 학습권 보장·수업 결손 회복 2단계 준해 학사 운영

호남대학교가 대면+비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2학기 학사일정을 확정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주간, 2학년과 4학년 일부 학과는 오는 10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6주간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2학기 학사일정을 확정했다.

호남대는 최근 2021학년도 2학기 코로나19 대응 관리대책 회의를 갖고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동영상 콘텐츠, 실시간 화상수업)을 병행하되, 확진자 발생 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유동적 학사 운영 원칙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재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3단계이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수업결손 회복을 위해 수업운영 방식은 2단계에 준해 적용한다. 교과목 및 학과 특성에 따라 유동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목별 수업방식은 종합정보시스템(huis)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각 단과대학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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