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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도시공원서 ‘4인이상 음주·취식’땐 특별단속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단속이 느슨한 심야 시간대에 도심 공원내 음주행위 및 4인이상 사적모임이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단속은 4개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금당공원 등 16곳의 도시공원에서 4인 이상이 모이거나 음주·취식행위 또는 소음·악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시에서는 1차적으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과태료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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