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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명 전남 7명 확진자 추가

광주와 전남에서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3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는 3명(누적 2천949명), 전남에서는 7명(1천66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 경기, 전북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다. 특히 전남 순천에서는 순천의 가족·친구를 만난 서울 동작구 확진자 관련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광주·전남에서는 타지역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늘어나고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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