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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쉴 때 …김병욱 의원 의정활동 눈에 띄네
포항서 독도까지 3박4일간 광폭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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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있다(김병욱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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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 힘 김병욱(포항남·울릉)국회의원이 개인적인 짬내기 의정활동이 눈에 띈다.

복당후 처음으로 울릉도를 찾은 김 의원의 34일간의 일정이 민생 현장 속에서 파묻혀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복귀한 김병욱 국회의원이 25~28일 까지 울릉군을 찾았다.

김의원은 이번 방문기간중 주로 섬 주민들의 민생 현장을 찾아나서는데 많은 시간을 할해 했다.

그는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관광객 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살갑게 대하면서 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지역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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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부두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김병욱 의원(의원실 제공)


주민 숙원사업과 국책사업 현장점검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도동항 보강공사와 울릉공항 건설현장등 지역 현안 사업장 10여곳을 직접 돌아보며 사업추진을 꼼꼼히 챙겼다.

경로당, 어민, 청년, 여성 대표 등 각계각층을 두루 만나 대형여객선 취항등 시급한 울릉군의 현안 사업등의 의견을 교환 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기색이 영력했다.

대한민국땅 독도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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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방문한 김병욱 의원이 독도정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독도는 한국땅이다고 외치고 있다(김병욱 의원실 제공)


독도 땅을 밟은 김의원은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격려 하고 일본의 독도영토주권 훼손을 강력 규탄했다.

동도정상 헬기장에서는 대형 태극기를 펼쳐들고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가 지역구인 국회의원으로서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등 독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울릉도에서 열린 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과 함께 뛰며 울릉도 독도를 많이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힘찬 고함소리가 동해바다를 넘어 독도, 일본열도까지 울려퍼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종식되도록 기세를 모아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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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열린 독도지키기 마라톤 대회에서 전국의 건각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한국땅을 외치고 있다(김병욱 의원실 제공)


지역구 역대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바쁜 일정상 울릉도 방문이 12일로 짜인 반면 이번 김 의원의 34일 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는 평가다.

그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28일 오후 울릉도를 떠나면서 독도를 품은 울릉도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으뜸가는 살기좋은 관광섬으로 발전시키는데 온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 보이며 여객선에 올라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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