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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9명 추가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의 감염경로는 남구 한 고등학교이다. 전날까지 이틀 동안 해당 학교에서 교사 1명과 학생 3명 등 4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남구 한 초등학생도 확진돼 해당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시행됐다. 이밖에 북구 동전노래방 등 기존 확진자와 관련한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서울시민과 대구시민 등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영암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남 확진자로 분류됐다. 2명 모두 감염경로를 현재 조사 중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2천929명, 전남 1천6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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