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하2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반기 최대 와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 와인을 포함해 약 100여종의 물량을 최대 30~8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펼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혼술', '홈술' 트렌드 영향으로 와인 매출이 크게 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시즌 전용 와인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1월~5월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6월 들어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스파클링 와인이 인기를 끌며 1~2만원대 가성비 와인부터 스파클링 와인까지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지난해 대비 상반기 와인 행사 대비 물량을 약 30% 늘리고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와인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고승한 식품팀장은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와인부터 여름 휴가 분위기를 살릴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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