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4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교육청과 행복역량교육 및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과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장, 장석기 화랑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추진 등에 나선다.

행사 이후 임종식 도교육감 일행은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를 재현한 랜드마크 경주타워를 방문해 8세기 서라벌의 모습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한 '신라천년, 미래천년'을 체험했다.

또 박대성 화백과 함께 솔거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화 활성화를 위해 이를 활용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역사문화와 첨단기술 등이 접목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창의융합교육에 적합한 만큼 다양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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