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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경산자인단오제' 성료…비대면 축제 새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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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산자인단오제 행사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2021 경산자인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경산 자인단오제 축제 기간인 3일 동안 유튜브 총 조회수 2만 3000여회를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산자인단오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온택트 체험 프로그램 참여희망자가 전국에서 접수됐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자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화면을 통해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하며 여원화 만들기, 팔광대 탈 비누 만들기, 요리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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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장군 행렬 모습.[경산시 제공]


마지막 날인 단옷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돼 있는 경산 자인단오제의 호장장군 행렬, 한장군 대제, 여원무, 팔광대, 단오굿 등 다섯마당과 계정들소리 공연, 보인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관계자는 "백신접종 등으로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산자인단오제를 방문해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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