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 특산품 산약(마) 부산물먹여 키운 안동참마돼지 초록마을서 홍보 할인 판매 행사진행…내달6일까지
이미지중앙

안동 특산품 산약(마) 의 부산물을 먹여 키운 안동참마돼지가 국내 최대 유기·친환경 제품을 취급·판매하는 초록마을에서 홍보 할인 판매 행사진행한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시 지정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초록마을 직영 및 전국 가맹점 400여개 매장에서 다음달 6일까지 할인 판매행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국내 최대 유기·친환경 제품을 취급·판매하는 업체이다.

전국 480여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초록마을과 경상북도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할인판매 대상은 안동참마돼지와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 약 22개 품목이다.

이번에 할인되는 안동참마돼지는 무항생제 암퇘지로 삼겹살
, 목살, 다리 불고기, 앞다리 찌개용 4종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초록마을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동참마 돼지는 안동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인 산약()의 부산물(마분말)을 먹여 사육한다.

출하 2개월 전부터 사료에 혼합 급여하고, 엄격한 사양관리를 통해 100~110의 규격돈으로 키워 출하한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2005년 사육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목회를 조직하고, 2006년 특허청에 브랜드 상표를 등록했다.

적극적인 판로개척에 나선 결과 안동·예천농협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의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등 33개소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는 7600마리, 14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현재 안동참마돼지 작목회원은 7농가에 사육두수는 23000마리이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안동참마돼지를 소비자가 믿고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 상표사용 지정업체, 지자체가 함께 고품질 생산과 위생적인 유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