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안동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안동형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대학생 창업자들을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서다.
참여 자격은 안동시 소재 대학교(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생들이 활동하는 창업동아리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개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참여 인력의 전문성 등 창업 준비 수준 △원천기술 보유 여부 등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이며 10팀(명) 정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 활동비 56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아이템 사업화, 홍보 및 마케팅, IP 인증 및 시험분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기업경영, 마케팅, 투자, 수출 국가지원사업 활용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및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사회에 힘찬 첫발을 내딛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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