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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지방세 체납액 징수 안간힘...장기간 연락 닿지 않는 체납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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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지방세 체납 징수에 팔을 걷었다.

안동시는 장기간 연락이 닿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매일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체납액 징수에 효과를 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일 기준 지방세외수입(일반회계) 체납액은 16,668건에 66억여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고질?고액 체납자 등 연락처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아 징수독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신규로 발생된 과태료 체납액은 5년간 최고 75%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되어 체납자의 세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 세외수입팀은 매일 과태료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조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되고 있는 주소지 방문 지방세외수 체납액 징수독려결과 고질체납자 8명으로부터, 과태료 1천만 원을 징수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매월 분납으로 안내하고 납부 불가능자는 결손처분 검토 등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재완 안동시 세정과장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에게 과태료 부과·징수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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