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라이온스클럽 창립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에 새로운 여성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했다.
8일 울릉한마음화관 대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울릉독도 라이온스클럽이 헌장 전수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이날 출범한 울릉독도 라이온스클럽 의 스폰스 클럽인 울릉라이온스 클럽 정성환 회장과 김태주 경북지구 총재, 김보경 초대 회장 등 회원 20명과 각급 기관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김보경(여·54)초대 회장은 356-E 지구 김태주 총재로부터 라이온스클럽 헌장 및 클럽기를 전수받은 후 울릉독도 라이온스클럽 을 지역의 봉사단체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떤 자리, 어떤 상황에서든 참된 봉사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초심을 새기며 우리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 클럽에 동참한 회원 20명은 회원 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것을 으뜸으로 삼고 '봉사의 등불을 밝히겠습니다'라는 구호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면서 지역의 소중한 단체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경 울릉독도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왼쪽)과 스폰스 클럽인 정성환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정환 울릉라이온스 클럽회장은 “울릉도에도 여성을 대표하는 라이온스클럽이 탄생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울릉독도 라이온스클럽이 발전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스폰스 클럽으로 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초대 김 회장은 울릉댄스 스포스클럽 회장,여성산악회장,울릉군체육회 부회장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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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