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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봄편 선비글판' 최우수 문경시 정성은씨 선정..'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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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 상반기 선비글판 당선작이 시청 청사에 게시된 모습.(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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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 공모결과 최우수작에 문경시 정성은씨 가 낸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문안을 이달부터 8월까지 시청 외벽에 게시한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서다.

앞서 영주지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진행했다.

그결과 416명 총 790편의 창작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 정성은씨를 비롯 우수작은 영주시 김일훈씨의 '영주의 선비정신, KTX-이음타고 전국에서 꽃 피우자.'와 충남 천안시 이윤호씨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우리가 선비입니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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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편 선비글판'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문안(영주시 제공)


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오는 4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각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시청사 외벽과 시립도서관 게시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작품은 각급 학교, 단체 및 사물인터넷(IoT) 전광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임흥규 행정안전국장은 "전 국민들의 관심사인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문안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선비문안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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