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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귀농귀촌은 영주에서...농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평가 영주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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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7개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사업 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지자체 사업의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의 평가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대도시 퇴직예정자,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각종 설명회, 박람회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영주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와 귀농귀촌 전담 인력 운영 등 차별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으로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영주시를 귀농귀촌의 1승지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영주시와 함께 의성군 봉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농림부는 올해 342억 원으로 역대 최고 귀농·귀촌 정책 예산을 세우고, 3월부터는 영주와 봉화, 의성 등 경북 17, 전국 89개 시·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농촌 일자리와 주거 이전 등을 포함한 도시민의 농촌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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