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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내성천에 경관 조명사업 마무리...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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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 지역축제 주무대인 내선천에 설치한 경관 조명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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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아름다운 봉화 내성천에서 은어공주와 송이왕자를 만나보세요.”

경북 봉화군이 축제 컨텐츠 다양화와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내성천 경관 조명 사업이 지역주민과 관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 축제인 은어·송이축제의 주무대인 내성천 축제공원 일원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시가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있다.

제방길 휀스 조명과 LED 자동 변색을 연출하는 장미터널은 평소 어두웠던 구간을 밝히며 범죄예방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군은 해당사업을 추진하면서 무발열 LED조명 사용으로 수목생육과 조명 유지비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은어공주와 송이왕자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한 다양한 캐릭터를 FRP 조형물로 설치해 낮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 대표 축제이자 특산품인 은어, 송이를 상시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에 주민들이 기분 전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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