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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원전, 해수 담수화 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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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담수화설비 준공식 모습.[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3일 해수담수화설비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 이종호 본부장, 시공사 및 한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원전에 이 설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8년 6월 착공해 지난 8월말 완공했다.

한울본부는 경북 울진군 북면에 있는 대수호 저수지에 공업용수를 의존해왔으나 앞으로 이 설비를 통해 공급원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역삼투압방식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 설비는 용수 일일 생산량이 최대 1만t 규모로 건설됐다.

이는 한울본부 하루 전체 소비량인 5000t의 2배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해수 담수화 설비 건설 과정에 쌓은 경험과 운전 기술 축적을 통해 원전을 더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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