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대기오염 전광판 가동으로 실시간 오염도를 제공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대기 오염도를 시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시는 가로 3.5m 세로 2.6m의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해 자동측정기기에서 수집된 먼지,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의 대기에 대한 오염도 측정 결과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광판 가동은 소각장 운영에 대해 지역 주민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소각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상주시 관계자는 “엄격하고 투명한 소각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뢰받고 깨끗한 소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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