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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많고 탈 많은 영주시 미세먼지 데이터 측정기, 시험가동 끝내고 정상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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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기오염측정망 (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대기오염측정망 미세먼지 데이터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우리동네대기정보)에 정상 제공된다.

영주시가 지난 20137월 휴천2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측정기 장비 교체설치 후 그해 831일까지 시험가동을 거졌지만 미세먼지 데이터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치수로 나타나 말썽(2019년11월 10일 본보 보도)이 돼 왔다.

그동안 시민들은 미세먼지로 건강에 위협을 느껴왔다."며 "시는 명확한 미세먼지 치수를 알려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기존 휴천
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을 가흥동 시립도서관 옥상으로 이전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로 영주시립도서관으로 이전 설치했다"며 " 정확한 측정을 위해 시작했던 측정기 제로교정 수행(최초현장 등가성 평가)도 완료돼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설명했다.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데이터는 대기오염과 기후 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6개 항목이다.

현재 포털사이트나 민간 앱에서 송출되고 있는 데이터는 공식데이터가 아니다.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우리동네대기정보)에서 영주시의 공식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효 시 환경보호과장은 "그동안 대기오염측정망 이전에 따라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이 중단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이제 측정기 제로교정이 정상 완료되어 보다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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