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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33년만에 새둥지 털어...13일 신청사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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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신청사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33년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효율적인 공원관리 공간 체제는 물론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게 됐다.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1987년 지은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13일 새둥지(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1794)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부터 이전을 시작한 사무소는
오는 16일부터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풍기읍 수철리 희방사 진입로에 위치한 기존 청사는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지정 후 33년 동안 희방 코스의 입구를 지켜오며 공원관리 업무 공간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1990년 희방 계곡 수해 이후 건물의 급격한 노후화 등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6년부터 신청사 이전 계획을 추진해 이달 4일 신청사 준공을 마무리했다.

기존 사무소 건물은 철거 뒤 국립공원시설로 복원할 예정이며 탐방 안내를 위한 희방탐방지원센터는 현재와 같이 이용가능하다.

이현태 소백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사무소의 접근성이 더 좋아진 만큼, 앞으로 지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상생할 수 있는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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