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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지역 청소년 행복지수 높인다...영주교육청,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클래식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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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이 지난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청소년을 위한 Fun! Fun!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영주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이 지난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초·중학생 46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청소년을 위한 Fun! Fun!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학년말을 이용한 문화예술 체험교육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율리우스 푸치크의 플로렌티너 행진곡연주를 시작으로 무대를 연 경북도립교향악단은 백진현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클라리넷 폴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 5번 등 명곡과 색소폰 특별 연주 등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영주 출신 팝페라 가수 배은희가 출연해 관람 학생들을 욱 신나게 했다. 가수 배은희는 눈, 넬라 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등의 명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쏟아내 청중들의 우렁찬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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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청소년을 위한 Fun! Fun! 클래식 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특히 곡 연주 사이에는 악기 소개 와 음악 내용을 설명해 주는 등 관람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로 음악 공부와 함께 신나고 감명 있는 음악회가 됐다는 평가다.

단산에서 학생들을 인솔해 온 한 교사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지역 출신의 명가수가 협연해 신나고 멋진 음악회가 됐다. 학기말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앞으로도 이런 음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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