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지은 경북농협 신청사 모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12월 말까지 '경북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전세자금 대출이벤트'를 한다.
17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NH농협은행이 함께 출시한 경북 청년 행복 전세론을 지원받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경북 청년 행복 전세론'은 대출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경북도와 NH농협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공동협약으로 지난 6일 출시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고졸·무주택·중소기업 취업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부부합산 7000만원)이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전세 보증금 1억원 이하, 전용면전 60㎡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이다.
신청방법은 경북도 경제진흥원에 사전 접수를 하고 지원 대상으로 확정이 되면 경북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남재원 본부장은 "앞으로 경북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건실한 직장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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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