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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농업 절대로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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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농정 토론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업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WTO 농업협상에서 앞으로 개도국 특혜를 더 이상 주장 않기로 한 정부 정책과 관련해 13일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가산업"이라며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농정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농업인들의 박탈감과 근심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지방차원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통상 문제는 국가적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강력히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세계농업포럼과 경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종인 박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류상모 실장, 경북대 손재근 명예교수 등이 농업 관련 주제 발표에 나섰다.

또 종합토론에는 상주 로컬푸드 조원희 대표, 구미에서 농사 짖고 있는 박정웅 청년농업인, 대외무역협상 전문가인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각 주제 발표에 따른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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