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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의날 25일, 경북도청 동락관서 '독도사랑 음악회'로 가을밤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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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날인 2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독도사랑 음악회'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독도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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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의 날인 오는 25일 오후 630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독도사랑 음악회'를 연다.

독도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19주년을 기념하고 독도수호·국토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고종황제가 19001025일 독도가 울도군(울릉도)의 관할구역에 있음을 천명한 것.

경상북도는 10월을 '독도의 달', 시민단체는 1025일을 '독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독도사랑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안동시 소년소녀합창단,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독도단, 바리톤 권용일 교수, 안동 색소폰오케스트라 등이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한다.

2부에서는 메리트 퍼펙트팀의 'LED 레이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미애, 김용임,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진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관람객들이 엄지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렇게 만든 태극기는 다음달 1~3일 울릉도·독도에서 열리는 독도명예주민증 세계대회 행사에서 독도 선착장을 수놓게 된다.

이재업 이사장은 "문화로 승화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독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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