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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나각산 생태탐방로 인기....낙동강·황금들판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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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각산 출렁다리(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15일 나각산 상태탐방로에 가을을 맞아 상주시민과 인근 구미·의성 지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나들이 장소로 추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조성한 나각산(240.2) 생태탐방로는 솔 향기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나각산 정상의 출렁다리 30m를 걸어 팔각정자에 올라서면 사방이 탁 트여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누렇게 변하고 있는 낙동, 물량, 구잠의 황금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낙단보, 상주~영천·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나각산은 소라형국의 풍요와부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백두대간의 속리산과 일월산, 팔공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의 강 기운이 한데 어우러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소다.

상주시는 산의 정기와 강의 기운이 뿜어져 니오는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고 했다.

시는 나각산 중턱에 설치된 허리돌리기 등 8종의 운동기구등을 새로 정비하는등 행락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나각산 생태탐방로와 팔각정자 출렁다리를 잘 관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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