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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밝힌 진주 남강 유등축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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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만여 개 유등이 남강의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13,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등과 진주 공룡 발자국을 표현한 등, 다채로운 주제의 등이 강물 위에 띄워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주성과 촉석루는 조선 시대 문화를 표현한 다양한 등으로 장식돼 사진촬영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외국인들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으로 추억을 담았다.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조그만 등불이 강으로 옮겨질 때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등 띄우기와 소망등 달기, 한복과 전통놀이, 유람선 등 체험행사장엔 관광객들의 발길로 가득 찼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진주실크 소망등은 진주에 처음 내리게 되는 임시무료주차장, 원도심내 전통시장, 남강수상무대 관람석, 진주성 내 누각, 유등체험관, 경남문화 예술회관 맞은 편 가로수 정원 등 축제장 곳곳에 설치돼 우아한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또 천수교(가람길)와 진주교(하늘길)에 설치된 빛 터널도 동영상 연출과 함께 남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을 구성해 빛 속에서 빛을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진주성 아래
3부교에는 최첨단 로봇물고기가 선보였다. 로봇물고기들의 부드러운 유영은 물속에 아름다운 빛과 함께 관광객을 매료시켜 전통적인 유등과 최첨단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을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진주시민이 주인이 되고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한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과 3일 이틀간 휴장했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우려 등 악재속에서도 민··군이 협업해 축제장을 신속히 재개장 하고 차단방역에 나서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김성권 기자)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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