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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전국체전 경북서 함께 해요'…경북도, 제101회 체전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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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1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 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내년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철우 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1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

도는 이날 대회기 인수행사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인 경북을 알리는 '제101회 전국체전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다.

이어 아리랑태무시범단 50명이 출연해 '도약의 땅 경북에서, 새로운 출발 대한체육'을 주제로 태권무 공연을 펼쳤다.

또 서울체전 기간 중 잠실주경기장 입구에 '경북홍보관'을 설치해 내년 전국체전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를 선보였다.

경북도는 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다음달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대표인사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연다.

12월에는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도청 앞마당에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설치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내년 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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