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산 하야로비공원조성 조감도(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황악산 생태자원과 직지문화공원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휴양단지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4만 3000여㎡ 부지위에 총사업비 936억원을 투자, 2016년 12월 기반공사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9월 건축공사를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하야로비공원 내 문화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시설로 김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시를 위한 전시관, 지역문화공연 및 세미나 등을 위한 강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의 전통 목탑 형식으로 ‘평화의 탑’을 건립해 하야로비공원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평화의 탑 상량식 거행 (김천시 제공)
시는 23일 하야로비공원내 평화의 탑 5층에서 건축물의 준공까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시공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거행했다.
평화의 탑은 441㎡ 규모에 정면 3칸, 측면 3칸, 전체높이 41.5m의 5층 목탑으로 오는 12월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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